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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영원한 제국 재출시판((Eternal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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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Dae Kyung DVD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18세기 조선의 르네상스, 정조의 절대왕권에 일침을 가한 피비린내 나는 정면도전 조선 1800년,
절대왕권을 추구하는 정조와 귀족주의적 신권정치를 추구하는 노론의 이념대립이 극에 달해있던 어느날, 정조의 명을 받아 선대왕 영조의 서책을 정리하던 장종오가 숙직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의 죽음을 가장 처음 알게 된 사람은 이인몽.
이인몽에게는 <시경천견록고>라는 책을 찾아오라는 밀명을 내린다.
이인몽은 정약용에게 도움을 청하며, 장종오의 사인은 석탄에 의한 질식사임을 밝혀낸다.
한편, 남인의 거두이자 정조의 스승이던 채제공의 아들 채이숙이 노론측의 고문으로 숨지며, 노론의 하수인 내시감 서인성은 아침에 규장각을 서성이다
이인몽에게 발각된 내시 이경출을 뚜렷한 이유없이 처형한다.
이날, 세명의 죽음이 하나로 모이지는 곳이 있으니...

- 대종상 8개부문 수상!
- 제작비 12억, 촬영기간 9개월, 출연인원 125명..
- 진실을 해부하기 위해 이 막대한 투자는 필연이었다!
- 몬트리올 영화제 수상작<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박종원' 감독!
- 70만주의 경이적 베스트셀러, '이인화' 원작 영상 재창조!
- 18세기 조선의 르네상스, 정조의 절대왕권에 일침을 가한 피비린내 나는 정면도전
- 영어, 일본어 자막 포함 재출시!

왕권과 신권의 갈등이 심했던 18세기 조선. 정조의 명으로 영조의 서책을 정리하던 장종오가 의문사한다. 이인몽의 보고를 받은 정조는 노론총수 심환지에게 수사를 명하는 한편 인몽에게 '시경천견록'이란 책을 찾도록 명한다. 정약용의 도움으로 장종오의 죽음이 이책과 관련돼 계획된 석탄에 의한 질식사임이 밝혀진다. '금등지사'란 책이 사도세자에 관한 영조의 비밀스런 언급이란 사실을 감지한 노론측은 채이숙이 죽기 전에 금등지사를 전해 받은 인몽의 전처 상아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장종오의 사인을 전해들은 정조는 내시감 서인성을 추궁, 이 과정에서 이 사건은 정조가 노론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파놓은 함정임이 밝혀지는데...

오늘밤만 넘기면, 꿈의 제국이 내 손에...
한국의 마지막 왕조 조선은 18C 영-정조대에 이르러, 신권 중심의 사상을 지닌 노론과 왕권 중심의 사상을 지닌 남인들로 대립하게 되었다. 영조는 집권 세력인 노론에 의해 왕위에 오르게 되는데, 이러한 약점으로 인해 정책 수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는 이 약점을 타개하고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왕권을 강화시키려 했다. 그러나 집권 세력인 노론은 그에 대한 대응으로 사도세자를 광인으로 몰아 영조로 하여금 뒤주에 갇혀 죽게 된다. 한편 영조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오르게 된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끊임없는 노론의 반대 속에서도, 아버지의 유지를 따라 재야 남인 세력과 함께 강력한 왕권 강화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새벽. 조선, 1800년. 절대주의적 왕권정치를 추구하는 정조와 귀족주의적 신권정치를 주장하는 노론의 이념대립이 극에 달해 있던 어느날, 정조(안성기 분)의 명을 받아 선대왕인 영조의 서책을 정리하던 장종오가 숙직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진다. 장종오의 죽음을 가장 처음 알게 된 사람은 규장각 대교인 이인몽(조재현 분). 그는 정조가 노론 세력을 견제하고자 암암리에 지원을 하고 있던 남인 세력의 일원으로 왕의 아낌없는 총애를 받고 있는 터였다.

아침. 제왕은 정적에게 수사를 명하고 인몽의 보고를 받은 정조는 어찌된 일인지 정적이자 노론의 총수인 심환지(최종원 분)에게 이 사건의 수사를 명하고, 한편으론 이인몽에게 <시경천견록고>라는 책을 찾아오라는 밀명을 내린다. 이인몽은 역시 남인의 일원이며 박학다식하고 추리에 능한 형조참의 정약용(김명곤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장종오의 사인은 정약용에 의해 석탄에 의한 질식사로 판명되고, 장종오는 바로 그 ‘시경천견록고’라는 책과 관련되어 타살되었음이 밝혀진다. 그러던 와중에 남인의 거두이자 정조의 스승이었던 채제공의 아들 채이숙이 노론 측의 고문으로 숨진다. 그리고 노론의 하수인 내시감 서인성은 아침에 규장각을 서성이다 인몽에게 발각된 내시 이경출을 뚜렷하지 않은 이유로 처형한다.

낮. 이날, 세 명의 죽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곳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금등지사’라는 책. 과연 이 책은 어떤 내용인가? 또, 그것은 ‘시경천견록고’와 같은 책인가, 다른 책인가? 모든 것은 베일에 가려져 있고, 다만 이 책이 공개되면 커다란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것이라는 예상만 유령처럼 한낮의 궁궐을 떠도는 가운데, 그것이 자신들이 모함해 죽게 만든 사도세자에 관한 영조의 비밀스러운 언급이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감지한 노론측은 이제 채이숙이 죽기전 그에게서 금등지사를 전해받은 인몽의 전처 상아(김혜수 분)의 뒤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늦은 오후. 장종오의 사인을 전해들은 정조는 내시감 서인성을 추궁하고, 그 과정에서 이 사건은 정조가 노론 세력을 제거할 빌미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파놓은 함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정조의 계략에 말려들어 장종오를 죽인 내시감 서인성은 집요한 추궁으로 궁지에 몰리자 급기야 왕에게 칼을 겨눈다.

밤. 해는 떨어지고 주위는 어둡고, 채이숙의 아버지인 채제공의 소상집으로 사람들이 간 밤그림자를 끌며 하나둘씩 모여든다. 금등지사를 빼앗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그리고 품안에 가지고 있는 자도 함께.